MBC가 '우리, 집' 후속작으로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를 편성했을 땐 의아함이 컸다. 치열했던 주말극 대전 속 '우리, 집'이 종영하며 쉬어가는 템포로 해석되기도 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MBC의 단막극 편성을 단숨에 이해시켰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MBC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극본공모전 단편 최우수작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가 따뜻한 웃음의 '무자극 힐링물'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단막극의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을 앞장섰던 이장 정자왕(정상훈 분)이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가 2부작 단편의 짧은 호흡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안방극장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새로운 시즌이 탄생할지 이목을 모은다.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가 지난 6일 방송된 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신인 작가&감독의 시너지가 조화된 이 드라마는 ‘
정상훈이 이름 그대로 ‘정자왕’에 등극했다. 7월 6일 방송된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자왕(정상훈)은 정관수술을 했지만 또 임신하면서 방송에까지 출연했다. 자왕은 복철(조단)을 찾아나섰다가 창고에서 백구를 찾아냈다. 그러나 복철은 이 광경에 좌절하고 말았다. 복철은 “해보니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백구를 숨긴 이
정상훈과 이중옥이 이장 자리를 두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7월 6일 방송된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자왕(정상훈)은 덕삼(이중옥)과 이장 자리를 두고 선거에 나서기까지 했다. ‘세상에 그런 일이’ 촬영팀이 왔지만 주인공 백구는 사라진 뒤였다. 자왕은 전단지까지 만들어 백구를 찾아나섰다. 그사이 자왕과 신애(전혜빈)은 아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돈싫’이 막간 재미를 견인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새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극본 노예리·연출 김영재) 첫 방송 1회에서는 옹화마을에 사는 이장 정자왕(정상훈)을 둘러싼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포문을 열었다. 정자왕은 이 마을의 토박이였고, 마을에 일어나는 온갖 사건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고투하는 가슴 따뜻한
정상훈과 김영옥 모자가 백구 때문에 갈등을 겪었다. 7월 5일 방송된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자왕(정상훈)은 춘심(김영옥)에게 민원을 전달했다. 자왕은 아침부터 방송으로 “백구 보신 분!”이라며 경고했다. “백구가 돌아다니니 조심해라”라는 경고 방송에 마을 사람들은 긴장했다. 백구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새끼를 배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