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일까. 맥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이 연애 예능에 등장했다. 남녀 출연자는 함께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TV 속에서는 음주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데이팅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연애 예능 SBS 플러스·ENA '나는 솔로'에도 술이 등장한다. 최근 막을 내린 17기의 이야기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하트시그널4’의 주미와 ‘돌싱글즈4’의 소라 씨의 공통점은 프로그램에서 커플로 맺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주미는 스핀오프 ‘애프터시그널’에서 유지원과 ‘썸’을 타고 있지만, 자신이 마음을 두었던 한겨레와는 맺어지지 않았다. 또 소라는 ‘대관람차’ 최종선택에서 아무도 탑승하지 않아, 홀로 집에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이 두
연애 예능들의 포화 속에서 '하트시그널' 시리즈가 정통법을 고수하는 중이다.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하트시그널'은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연애 예능의 선두주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채널A 사옥에서는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본지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트시그널'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OSEN=박소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4’가 최종 두 커플을 남긴 채 안방을 떠났다. 하지만 15부까지 함께 설렌 시청자들 다수가 원한 신민규-김지영 커플은 불발됐다. 그래서 실망한 이들이 많은 게 사실. 그러나 이 또한 청춘이다. 가장 가까이서 청춘들의 썸을 지켜 본 박철환 PD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지난 25일 방송된 ‘하트시그널4’ 마지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포스터(왼쪽)와 채널A ‘하트시그널’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솔파’세요? ‘하시파’세요? 수많은 예능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연애 예능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많아도 너무 많다. 각 방송사별로 나름의 특색을 만들어 연애 예능을 내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채널A ‘하
“과거의 연애 프로그램은 결과를 봤다면, ‘하트시그널’은 과정을 보는 프로그램이에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 보고 배우는 거죠. 출연자들에 따라 ‘하트시그널’도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2017년 시즌1을 시작한 채널A ‘하트시그널’이 어느덧 시즌4까지 방송을 마쳤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
채널A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시즌4를 끝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신민규-유이수, 한겨레-김지영 두 커플을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방송 내내 평균 1~2%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오갔으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 체감 인기는 뜨거웠다. 비드라마 부문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동시에 출연자 화제성
채널A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지금 방송가에 ‘연애 리얼리티’ ‘연애 서바이벌’이라는 형식을 도입하게 한 마중물 격의 프로그램이다. 벌써 고전으로 여겨지는 ‘나는 SOLO’나 시즌 2까지 방송된 ‘환승연애’ 등이 2021년 방송을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2017년 방송을 시작한 ‘하트시그널’의 역사는 그만큼 오래됐다. 지난 5월17일 늦봄에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