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퉁명스러워도 우린 남이 아니라는 건 [엔터미디어=정덕현] “야 노규태 나 여기 있을 거야. 내가 밖에 있으니까 수틀리면 바로 나와. 뒤는 니 변호사가 책임질 거니까.” KBS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는 노규태(오정세)에게 홍자영(염혜란)은 그렇게 퉁명스럽게 말한다. 그는 변호사로서
‘동백꽃’이 까불이라는 사회적 공포를 활용하는 방식 [엔터미디어=정덕현] KBS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옹산에 들어와 까멜리아라는 술집을 하며 아들을 부양하는 미혼모 동백(공효진)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여러 차례 범인을 검거하며 경찰이 된 황용식(강하늘)의 멜로가 주요 스토리다. 도서관에서 본 후 첫 눈에 반해 동백을 따라다니며 구애하는 황
예측 불가한 드라마다.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작품답다. 지난 18일 출발한 KBS2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은 첫 회부터 색다른 내용과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나오는 인물 모두가 평범한데 범상치 않고 이상한데 묘하게 이해가 된다. ‘동백꽃 필 무렵’은 공효진이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로맨틱 코미디의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배우 김선영/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선영이 공효진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을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