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녹두꽃' 신경수 감독이 보조 출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의 신경수 감독이 "보조 출연자분들 덕분에 드라마 제작이 가능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총 48부작으로 이제 단 4부만 남겨놓고 있는 '녹두꽃'은 그동안 백이강(조정
[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백이현(윤시윤)은 상투를 자르고 양복을 입은 채 ‘개화조선’이라고 혈서를 쓴다. 그리고 자신의 일본식 이름을 오니(도깨비)라 명명한다. 그는 일본 유학을 통해 본 문명의 힘을 실감하고 조선이 개화된 세상을 꿈꾸었지만, 높디높은 신분차별의 벽을 실감하고 절망한다. “조선에 설 곳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