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대본을 읽은 뒤 ‘주지훈 선배님이라면 어떻게 연기했을까’ 생각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꼭 작품을 함께 하고 싶어요.” 지난 3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드림식품 회장 막내아들 지훈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영운은 자신의 우상 주지훈의 마음으로 대본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
그토록 원하던 주연 그리고 모두가 선망하는 착한 역할. 132부작의 긴 드라마를 어깨에 짊어지고 달린 6개월여였지만, 배우 오승아의 마음속에서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었다. 단지 ‘무엇을 이뤘다’ ‘하고 싶은 연기를 했다’는 만족감이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까’하는 갈증이었다. 2017년
“사석에서 만나는 어머님들이 ‘도대체 언제 복수하냐’면서 응원하고 격려해 주셨어요. 그런 모습들에 내가 ‘정다정’으로 자리매김했구나, ‘세 번째 결혼’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느꼈죠.” 배우 오승아가 ‘세 번째 결혼’으로 성공적인 선역 연기 변신을 마쳤다. 오승아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MBC 일일 드라마 ‘세 번째 결혼’ 종영 인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33부작 일일드라마의 긴 여정을 달려왔다. 배우 오승아는 ‘세 번째 결혼’ 덕분에 새롭게 도전할 힘을 얻었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오승아는 “네 번 연속으로 쉬지 않고 악역을 맡아서 슬럼프가 오려던 시점이었다.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슬럼프를 벗게 해준 특별한 작품"이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극 중에서 쉽지 않은 상황
한 호흡·장단음 공부로 전달력 높여 "쟤 누구지?"…"호기심 있는 배우 되고 파"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세 번째 결혼'이 아니라 '세 번째 변화'다. 배우 박영운은 작품 속 캐릭터를 자신의 방식으로 쪼갰다.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바뀌는 감정과 성격에 집중해 3명으로 만들었다. 완벽 소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인 그다. 지난 3일 종영한 MBC 일일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132부작의 대장정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오승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종영 인터뷰에서 9개월 간 정다정으로 살아온 소회를 밝혔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KBS1 ‘TV소설 그여자의 바다’ 이후 6년 만에 선역을 만난 배우 오승아는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그동안 MBC ‘두 번째 남편’, KBS ‘태풍의 신부’ 등 악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던 그는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얼굴로 저녁 안방극장에 긴장과 재미를 안겼다. 3일 종영한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세번째결혼' 화면 캡처'세 번째 결혼'이 사이다 결말을 선보이며 권선징악으로 끝을 맺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마지막회에는 왕제국(전노민 분)과 강세란(오세영 분)이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마무리됐다. 이로써 왕제국을 무너뜨리고자 힘을 합쳤던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