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곧 작품이었다. 이름을 잊을 만큼 혼연일체의 연기를 펼친 이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2022년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배우들을 모았다. ◆ 모든 것이 열풍,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이하 '우영우')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Z세대는 무엇을 보고 즐기고 느끼는가. Z세대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Z세대 인턴들이 추천했다. 당신이 주말마다 봐야할 콘텐츠와 인지해야 할 트렌드. 각 기자들이 자신들의 글로 풀어낸 추천서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사랑 이야기냐구요? 아니요 사람 이야기입니다. 누가 나를 알게 될까 철벽을 세워두고
[최인규 기자] ▲ JTBC <나의 해방일지> 한 장면. ⓒ JTBC 최근 화제를 모은 두 편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우리들의 블루스>는 마치 동전의 양면 같은 드라마이다. 여러 면에서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또 같이 포개 놓으면 2022년 지금 한국의 모습을 반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두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
추앙과 해방. 자주 쓰지 않던 말들이 우리 삶에 스며들었다. JTBC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서다. 극 중 인물들은 모두가 삶에 염증을 느낀다. 어긋나고 비틀어진 일상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쉽진 않다. 허리를 곧게 세우고 살아가기엔 이들의 삶이 너무 고단하다. 무거운 현실에서 해방되기 위해 누군가는 추앙을 택하고, 누군가는 꽁꽁 감춰뒀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가 배우로서 또 다른 존재감을 증명했다. 잔잔하지만 기억에 남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기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연출 김석윤)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기우는 극 중 싱
[오수미 기자] ⓒ 네버다이 ENT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를 그린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플랫폼)이라는 준수한 시청률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도 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산포시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매일 서울로 출퇴근을 하느라 하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수영이 '나의 해방일지' 종영소감을 밝혔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조태훈(이기우 분) 둘째 누나 ‘조경선’으로 열연한 배우 정수영은 6월 8일 소속사를 통해 뒤늦게 종영소감을 전했다. 정수영은 ‘나의 해방일지’에서 여자이기보다는 억척스러운 고모의 삶을 선택한 조경선 역으로 생활밀착형 연기의
어찌보면 특별한 이야기가 없다. 복수도 없고 배신도 없다. 그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만 나열해놨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몇년 전만 같았어도 제작이 결정되기도 전에 방송사 드라마 국장 선에서 '킬'될 법한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비법이 변하고 있다. 바야흐로 '힐링 드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