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 
  교사가 된 '학폭' 피해자가 학생들 앞에서 보인 용기 4년 전

  [윤일희 기자] '학교폭력 폭로'가 이어지는 것을 보자니 착잡하다. 회복되지 못한 피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이제는 말하겠다'의 결기를 담은 폭로는 역설적으로, '그때는 말할 수 없었다'를 증명하고 있기에 안타깝다. 그때 그들은 왜 말할 수 없었을까. 그리고 그들의 고통은 어째서 사라지지 않는 걸까. KBS 2TV 드라마 스

• 
  손숙 '나들이'로 증명한 대배우 아우라 5년 전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손숙이 대배우 위엄을 과시했다. 배우 손숙은 12월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나들이(연출 유관모/극본 여서준)’에서 처연하고 기력 없는 노년의 일상부터 햇살 같은 미소까지 완벽하게 펼쳐보였다. 손숙은 산전수전 다 겪은 70대 할머니이자 장사의 달인 금영란으로 등장했다. 평생 장사에 몸 바치며 돈을 벌었지만,

•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한번 보고 보내긴 너무 아쉬워 5년 전

  [서울경제] 돌이켜보면 인생 절반을 부러움에 취해 살았다. 학창시절엔 공부 잘하는 친구가, 군 시절엔 육사 출신 친구가, 직장인이 되어서는 돈 많이 버는 친구와 명예까지 거머쥔 친구가 부러웠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고 여겼고, 노력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벽이 있다고 믿었다. 내게 라일락의 꽃말 ‘젊은 날의 추억’은 시기와 질투로 가득했다. 시기와 질투

• 
  '나의 가해자에게' 우다비, 신인 등용문서 발굴한 원석 5년 전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우다비가 괴물 신인 진가를 드러냈다. 우다비는 지난 11월1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나의 가해자에게’(극본 강한/연출 나수지)에서 무진여고 2학년 재학생 박희진으로 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우다비는 이사장 손녀로 학교를 제 맘대로 주무르는 두 얼굴의 박희진을 연기했다. 그는 차분하면서도 리

• 
  '나의 가해자에게' 이연 "단막극 애정..참여하게 돼 스스로 장하다" 5년 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의 가해자에게' 배우들이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세 번째 작품 '나의 가해자에게'(연출 나수지, 극본 강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단막극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대건은 "단막극에게는 신인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드라마라 대중에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