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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 돌풍 국민일보
한국 제작사와 영화인들이 만든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영어제목 ‘더 킹 오브 킹스’·사진)가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에서 내놓은 신작 ‘아마추어’, ‘드롭’ 등을 제친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북미 3200개 극장에서 개봉한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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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강하늘, 어둠 속에서도 빛났다..."즐길 거리 많은 영화" TV리포트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하늘이 연기 인생의 새로운 장에 들어섰다. 이번 달 16일 개봉하는 '야당'은 민감한 시기에 한국 정치계를 배경으로 한다. "검사가 대통령을 만들 수도, 죽일 수도 있다"라는 영화 속 대사는 검사 출신 대통령이 탄핵된 시기에 가볍게 넘기기 힘든 대사다. 마약을 중심으로 한국 정치계와 법조계의 그림자를 조명한 '야당'. 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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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J콘텐츠’ 열풍…“소수 취향 존중 분위기” 국민일보
MZ세대를 중심으로 일본 문화 콘텐츠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등이 국내에서도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애니메이션과 영화, J팝 등 일본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1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전날까지 약 7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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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여운 없지만, '미키17'에 담긴 봉준호의 함의 오마이뉴스
[이재윤 기자]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표면적으로는 SF 블랙코미디를 표방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 간의 계층과 노동 착취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 있다. 원작보다 더 미키 반스를 그저 소모품으로 활용되는 모습에 집중조명하며, 원제 미키 7에서 제목을 미키 17로 확장한 것은 미래 사회에서 윤리적 문제가 희석된 채 인간 복제가 쉬운 상황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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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악연’ 유일한 선역, 스릴러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스포츠경향
배우 신민아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잠시 내려두고 서늘한 얼굴로 시청자를 마주한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에서 유일한 피해자 ‘주연’ 역을 맡아 박해수, 이희준 등과 함께 긴장감을 자아낸다. “‘악연’을 택한 건 대본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에요. 반전이 계속 나와서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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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라미 말렉, 정상에서 '활짝'...'승부'·'아마추어' 박스오피스 1·2위 질주 TV리포트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이병헌과 라미 말렉이 활짝 웃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와 '아마추어'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에 올랐다. 두 영화는 개봉 이후 국내·국외영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승부는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리고 지난 9일 개봉한 '아마추어'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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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황병국 감독 "검사실의 바퀴벌레가 메타포" MBC연예
영화 '야당'으로 14년 만에 메가폰을 든 감독 황병국을 만났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영화 '태양은 없다'의 조감독 출신으로 '나의 결혼 원정기', '특수본'의 연출, '부당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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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보는데 한국 '막장' 드라마가 떠오른 이유 오마이뉴스
[장혜령 기자] ▲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스틸컷ⓒ ㈜영화특별시SMC*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5년 전 마약 단속국 요원으로 타이베이를 방문했던 존 롤러(루크 에반스)는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계륜미)와 사랑에 빠진다. 꿈만 같던 사랑도 잠시, 연인에게 수갑을 채워야 하는 위기의 순간을 맞으며 이별을 택한다. 시간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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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데이즈' 감독의 출세작... 인간이 되려는 천사라니 오마이뉴스
김성호 평론가 2019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페터 한트케의 시 가운데 '아이의 노래'가 있다. <관객모독> 같은 파격적 연극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이 시만큼은 한국에도 제법 널리 알려졌다. 겨우 한 줌 뿐인 문학애호가들 사이에서의 명성일 뿐이지만 말이다.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는 아이의 어제와 오늘을 논한다. '아이가 아이였을 적'으로 시작하는 첫 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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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코메리칸 블루스’에 담긴 선망의 도시 뉴욕·런던, 강남과 함께 ‘K-컬처’ 중심지로 우뚝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1993년 유하 감독의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당시 청춘스타로 불리던 홍학표 최민수와 ‘신인’ 엄정화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990년대 초반 ‘오렌지족’으로 대표되던 압구정 문화를 감각적으로 그린 이 영화는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고한 가수 신해철의 천재성을 OST로 담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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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는 '승부', 18일째 1위…누적 169만↑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12일 하루 동안 13만 57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9만 1037명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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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하정우가 알려주는 '로비'의 모든 것 더팩트
10년 만에 연출작 선보여…소재는 접대 골프 "지위 막론하고 목숨 걸고 게임을 하는 상황들로부터 시작"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하정우가 10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왔다. 광활하지만 은밀한 골프장에서 접대하며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 자신의 장기인 말맛과 티키타카를 담은 '로비'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하정우는 지난 2일 영화 '로비' 개봉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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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강하늘, 마약 문제 심각성 느낀 순간 한국일보
'야당'은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하며 이익을 취하는 마약범을 의미하는 은어다. 마약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야당'을 찍는 동안 배우 강하늘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했다. 처음 국내 마약 사건에 대한 내레이션을 녹음할 때는 1만 6,000여 건이었는데 개봉 시기가 다가왔을 때는 2만 건이 훌쩍 넘어 수정이 필요했단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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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빚 있냐" 질문에 내놓은 답변 한국일보
배우 강하늘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스트리밍'에 이어 '야당'으로 극장가를 찾게 됐다. 오는 5월에는 '당신의 맛'이 공개되고, 6월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베일을 벗는다. 그야말로 '열일' 중이다. 인터뷰 도중 "열일하는 배우들에게 '빚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하지 않나"라는 취재진의 농담에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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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복귀작 ‘승부’ 17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겼다 뉴스엔
[뉴스엔 배효주 기자] '승부'가 170만 관객을 돌파한다. 4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기준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13만5,732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169만1,037명을 동원했다. 지난 3월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